중국 항공모함 2척이 산둥성 칭다오 군항에 정박한 사진이 포착됐습니다.
타이완 군사전문가 뤼리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중국의 3번째 항모 푸젠함이 칭다오 군기지로 이동하는 위성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엔 중국 첫 항모인 랴오닝함이 이미 칭다오 기지에 정박해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중국 SNS 웨이보 등에 올라온 위성사진엔 랴오님함과 푸젠함이 나란히 입항해 있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뤼리스는 "푸젠함이 상하이 창싱다오가 아니라 칭다오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국방부장 구리슝은 지난 16일 푸젠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을 때, 상하이 창싱다오 조선소로 향할 거라고 예견한 게 틀렸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일본 총리의 타이완 개입 발언을 겨냥해 푸젠함과 랴오닝함이 서해에서 공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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