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이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의 정권 이양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현지 시간 6일 G7 외교 장관들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G7 외교장관들이 "미국의 카리브해 마약 대응작전과 마두로 체포, 베네수엘라에서 적절하고 신중한 권력 이양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적절하고 신중한 권력이양’이라는 표현은 결국 임시 대통령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석유 개발과 불법이민 차단 등 미국의 이해를 관철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뜻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으며, 베네수엘라는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G7 외교장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협상을 지지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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