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총리 "중국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 용납 못 해"

2026.01.11 오전 11:12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국을 겨냥한 중국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NHK와 녹화 인터뷰에서 "일본만을 겨냥한 듯한 이번 조치는 국제적 관행과 크게 다르다"며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도 하고 철회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강화를 확실히 추진하겠다"면서 "주요 7개국(G7)과도 협력해 의연하고 냉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6일,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발언을 겨냥해 민간용, 군용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용도 물자엔 희토류 일부도 포함되는데, 중희토류와 이를 포함한 자석 등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화가 열려 있다는 점을 또다시 강조하면서 "지금도 외교 경로를 통해 의사소통을 계속하고 있고, 국익의 관점에서 적절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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