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WMO가 지난해는 기온을 낮추는 라니냐가 이어졌음에도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44도 높아 관측 이래 손에 꼽는 더웠던 해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WMO가 8개 국제기관과 함께 분석한 결과, 기온은 역대 관측 기간 가운데 2∼3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1년은 관측이 시작된 1850년 이래 가장 더운 11개 해로 기록됐습니다.
WMO는 지난해 해양 수온이 기록상 가장 높았고, 해양 열용량도 증가하면서 전 지구적인 해양 온난화가 기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연평균 기온이 13.7도로,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셀레스테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높은 기온이 폭염과 집중호우, 강한 태풍 등 극한 기상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조기경보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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