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당국이 마두로 대통령을 비판했다 구금된 언론인과 재야 활동가를 석방했습니다.
베네수엘라언론노동자조합, SNTP는 현지 시간 14일 SNS에 최근 며칠 사이 수감 상태에 있다가 풀려난 언론인 10여 명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풀려난 유명 언론인이자 정치인 롤란드 카레뇨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수감된 데 이어 지난 2024년 7월 대선 직후인 8월부터 정당한 절차 없이 다시 구금됐다고 SNTP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당 소속으로 국내 주민들과 국제사회에 마두로 정부의 인권침해 상황을 알렸던 재야 활동가도 함께 석방됐습니다.
정치적 이유로 구금된 이들에 대한 석방은 베네수엘라 인권 단체와 야권, 주요 국제기구 등이 계속 요구해 온 것입니다.
한편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마두로 전 대통령이 사용을 금지한 미국 기업가 일론 머스크의 SNS, 엑스에 현지 시간 13일부터 다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두로 정부 주요 각료들은 그동안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가 만든 텔레그램과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주요 소통 창구로 활용해 왔습니다.
마두로의 측근인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법무·평화부 장관도 엑스에 "이 소통의 창구를 다시 열어나갈 것이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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