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중의원 선거전 초반 판세, 자민당 우세...과반 노려"

2026.01.29 오전 11:32
다음 달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 의석을 넘볼 만큼 여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7~28일 전화·인터넷 방식의 여론조사로 선거전 초반 판세를 분석한 결과 집권 자민당이 단독으로 전체 중의원 의원 465석 중 과반인 233석을 노리는 형세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민당이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와 함께 절대 안정 의석 261석도 엿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절대 안정 의석을 확보하면 중의원 내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여당이 차지할 뿐 아니라 여당이 모든 상임위원회의 과반 의석도 갖게 돼 법안 처리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종전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새로 만든 ’중도개혁 연합’은 전체적으로 부진해 중의원 해산 전보다 의석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27~28일 실시한 전화·인터넷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초반 판세 점검에서 자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며 안정 다수인 243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정 다수 의석은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의석수입니다.

연립 여당인 일본 유신회는 비례대표 득표에서 부진해 종전 의석수 34석을 밑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대 대항세력인 중도개혁당은 지지세가 늘지 않아 중의원 해산 전 의석수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교도통신 역시 초반 판세 분석에서 자민당이 유신회와 합쳐 중의원 과반 의석을 차지할 기세라면서도, 다만 지역구에서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않은 유권자 20%가 변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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