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미 선거 조작돼...유권자 신분확인 강화법 처리돼야"

2026.02.09 오전 04: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선거는 조작되고, 도둑맞았으며, 전 세계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며 유권자 신분확인 강화법이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SNS에 올린 글에서 투표자격보호, 이른바 ’SAVE’ 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서 모든 공화당원에게 싸울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SAVE 법안은 모든 주에서 유권자가 투표 등록 때 미국 시민권 증명을 제시하고, 투표 때도 신분증을 내야 하며, 질병·장애·군 복무·여행 등 예외적 경우가 아니면 우편 투표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추진하는 이 법안은 지난해 하원을 통과했으며 불법 이민자는 투표권이 없는 데다 상당수의 시민이 시민권 증빙 서류를 갖추고 있지 못해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율을 낮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 선거가 정직하게 치러지는 것을 보고 싶다며 헌법상 각 주 정부 관할인 선거 관리 책임과 권한을 연방정부로 이관하는 국영화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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