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우크라, 군 장성 암살미수 배후...폴란드도 개입"

2026.02.09 오후 08:41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 고위 간부 암살미수 사건의 배후에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정보기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방보안국은 성명에서 지난 6일 총정찰국 제1부국장 블라디미르 알렉세예프 중장에 여러 차례 총격을 가한 혐의로 검거된 류보미르 코르바와 공범 빅토르 바신이 유죄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이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지시로 알렉세예프 중장 암살을 준비한 상황을 진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방보안국에 따르면 직접적 가해자인 코르바는 러시아 여권을 가졌지만, 우크라이나 테르노필 출신으로, 이 지역에 살던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고용됐습니다.

연방보안국은 폴란드 정보기관과 폴란드에 거주하는 그의 아들이 이 과정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르바가 암살에 성공할 경우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3만 달러, 4천400만 원을 받기로 했고 매월 암호화폐로 보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로이터 통신에 "그 러시아 장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일축하면서 오히려 러시아의 내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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