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의 후폭풍을 겪는 가운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장남 윌리엄 왕세자가 이번 사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켄싱턴 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9일 윌리엄 왕세자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왕세자와 왕세자빈이 계속되는 폭로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왕세자와 왕세자빈은 여전히 피해자들에 중심을 두고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엡스타인 사태에는 찰스 3세의 동생이자 윌리엄 왕세자의 숙부인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깊이 연루돼 있습니다.
BBC 방송은 왕세자 측이 엡스타인 파문에 왕실 업무가 가려질 위험이 커지자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고 짚었습니다.
윌리엄 왕세자는 11일까지 사우디를 방문해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에너지 전환과 청년층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활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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