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이란과 협상 타결하거나 강력한 조치 취해야"

2026.02.11 오전 06:19
미국과 이란이 8개월 만에 핵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을 타결하거나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0일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핵 협상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과 협상을 하면서도 군사적 압박을 병행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함대가 그곳으로 향하고 있고 또 다른 함대도 추가로 투입될 수 있다"며, 또 다른 항공모함 전단을 보내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군사적 위협으로 인해 이란이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이란이 이전 협상 때보다 훨씬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언급하며 "지난번에 이란은 미국이 실행에 옮길 거라 믿지 않았다"면서 이번 협상은 "매우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과 훌륭한 합의를 이룰 수 있다"며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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