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단 나일강서 선박 침몰...최소 21명 사망

2026.02.13 오전 02:40
수단 북부 나일강에서 선박이 침몰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수단 리버나일 주정부는 현지 시간 11일 나일강변의 타이바 알카와드 마을과 데임 알카라이 마을을 오가는 선박이 침몰해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일부 승객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침몰 선박에 30명이 탑승했다고 AFP에 말했고, 수단의사회는 승객 중 6명은 생존했다고 전했습니다.

동부아프리카를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인 나일강은 이집트뿐 아니라 수단에서도 주요한 수자원의 원천입니다.

하지만 수단은 경제난에다 2023년 시작된 내전으로 나일강을 안전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에는 강 양안을 오가는 다리도 거의 없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수단의사회는 이번 사고가 하천 운송의 취약성과 기본적 안전 기준 부재, 구조에 나설 당국의 무능력 등을 총체적으로 보여줬다고 비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