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우크라 어린이 6명 가족 품으로..."멜라니아 여사에 감사"

2026.02.13 오전 0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노력으로,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어린이 6명이 가족 품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은 텔레그램을 통해 "또 한 명의 어린이가 러시아로 돌아오고, 4∼15살 소년 4명과 소녀 1명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가족과 다시 만난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어린이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제3국에 있는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아이들이 신속히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성명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본국 송환을 중재한 것이 세 번째며 양국 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평화를 실현해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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