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영향을 받아 유대인 사회를 대상으로 대규모 테러를 벌이려다가 발각된 남성 2명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프레스턴 형사법원은 2023년 12월∼2024년 5월 그레이터 맨체스터 지역의 반유대주의 반대 행사에서 총기 난사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왈리드 사다위와 52살 아마르 후세인에게 각각 최소 복역 기간 37년, 26년의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마이클 월 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이들의 계획이 실행됐다면 "영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테러 공격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판 기록에 따르면 튀니지 출신의 사다위는 IS에 충성을 맹세했으며 130명이 사망한 2015년 파리 테러의 주동자를 영웅으로 여겼습니다.
후세인은 사다위에게 포섭돼 테러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AK-47 소총 4정과 권총 2정, 탄약 900발 밀수를 시도했고 맨체스터의 유대계 어린이집, 유대교 회당 등을 감시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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