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 달러·원 환율이 뉴욕 장에서 상승 폭을 축소하며 1,445원 부근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뉴욕 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4.4원 오른 1,444.6원에 거래를 마쳤고, 주간 거래 종가 1.444.9원보다는 0.3원 낮아졌습니다.
뉴욕 장에 1,447원 안팎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월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전망치 0.3%를 밑돌자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현재와 같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취임하는 즉시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맞물려 96.842까지 떨어졌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1,444.2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2.65엔, 유로·달러 환율은 1.18784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008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45.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8.87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48.6원, 저점은 1,439.5원으로, 변동 폭은 9.1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60억 5,1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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