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스텔스도 잡는다던 중국산 레이더, 실전 성적표는 '낙제점' [앵커리포트]

2026.03.04 오후 10:38
최근 이란 사태 등 현장이, 각국 무기들의 실전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스텔스기를 잡는다며 중국이 내세웠던 4세대 방공망이 실전에서 낙제점을 받으며 성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문제가 된 장비는 지난 2016년 대대적으로 공개된 중국의 이동형 방공 레이더 'YLC-8B'입니다.

일반적인 고주파 레이더와 달라 스텔스기를 250km 밖에서 포착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사이 이 레이더를 도입해 핵심 거점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군사 작전에서는 '무용지물'에 가까웠습니다.

이 중국산 레이더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스텔스 폭격기와 전투기를 동원해 무려 1000곳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지만 단 한대의 항공기도 격추하지 못했는데요.

중국산 방공 레이더는 지난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작전 때도 미군 항공기들의 진입을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대만 FTV 등 외신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중국산 방공망이 실전에서 무용지물임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는데요.

군사 전문가들은 카탈로그 스펙과 달리, 실제 공습 상황에서는 해당 레이더의 정밀 추적에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첨단 기술의 실전 활용 측면에서 중국이 미국에 10년 이상 뒤처져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이란이 최근 도입한 중국산 핵심 무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워 왔는데, 외려 한계만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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