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작전 소요 기간이 4주라고 말할 수 있지만, 6주일 수도 있고, 8주일 수도 있으며, 3주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한 브리핑을 통해 "확실히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란이 미국보다 더 오래 버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란은 우리보다 오래 버틸 수 없다"며 "우리의 공격과 방어 능력을 통해 싸움의 분위기와 속도를 우리가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던 이란 부대의 지휘관을 사살했다면서 "미국의 방어력은 향상되고 이란의 공격 능력은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인 합참의장은 "점점 더 깊이 이란 내륙을 타격해 미군이 더 자유롭게 작전을 펼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지상군 투입 가능성은 "정책 결정자들의 몫"이라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B-2, B-52, B-1 폭격기, 공격 드론이 하늘을 장악하고 표적을 선별해 하루 종일 하늘에서 죽음과 파괴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방공망이 무력화돼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사실상 저지 없이 이란 영공을 다니며 미사일 기지와 방위 산업 파괴 등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 "이건 공정한 싸움이 될 수 없다"며 "미국은 이란이 쓰러진 상태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란 남부 여학교 피격 사건에 대한 질문에는 "미국은 민간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면서 "현재 조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이란 내 쿠르드족 무장 단체에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선 "목표 중 어떤 것도 특정 세력을 지원하거나 무장시키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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