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해사기구 "걸프 해역에 선원·승객 3만5천 명 발 묶여"

2026.03.06 오전 01:23
중동 전쟁으로 걸프 해역에서 선원 약 2만 명과 승객 1만5천 명이 발이 묶였다고 현지 시간 5일 국제해사기구(IMO)가 밝혔습니다.

아르세뇨 도밍게스 IMO 사무총장은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로 영향을 받은 선원들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도록 모든 관련된 이들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군사 충돌로 마비되면서 걸프 해역엔 유조선 약 200척과 컨테이너선 140척이 빠져나가지 못한 채 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로 이 지역 선박과 관련된 사고가 7건 있었고 사망자 2명, 부상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도밍게스 총장은 "이런 공격의 경제적 영향을 넘어 이는 인도주의적 문제"라며 "무고한 선원들에 대한 어떤 공격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정보업체 케이플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유조선 이동이 지난주보다 90%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