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가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유가와 증시가 연일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 와중,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전쟁 관련 기업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화면 보시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번 중동 사태에서도 전장을 지배한 건 드론입니다.
미국도 이란제 드론을 베낀 자폭 드론 '루카스'를 실전 투입했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건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입니다.
이들이 투자한 미국 드론 업체 '파워러스'는 최근 나스닥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차남 에릭 트럼프는 이스라엘 드론 업체에도 자금을 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아들들의 행보를 미 전쟁부의 '드론 확보 정책'과 연결 짓고 있습니다.
최근 미군이 자국산 드론 확보를 위해 11억 달러, 우리 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시작한 전쟁에서 아들들이 이익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트럼프 가족의 '이해 상충'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미국 정부가 핵융합 발전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하자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가 하면, 대통령의 친 가상화폐 정책에 발맞춰 새 코인을 상장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