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동전쟁 14일째' 교전 강도·범위 확대...'강대강' 대치

2026.03.13 오전 11:27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14일째를 맞은 가운데 양측 모두 공격의 강도와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합동으로 이스라엘을 총공격해 텔아비브와 하이파 등 주요 도시의 군사 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까지 공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이에 맞서 이란 수도 테헤란과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지역에 대한 대규모 추가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란 내 27개 주 약 6천 개 목표물을 타격했는데 여기엔 혁명수비대 기지와 바시드 민병대 거점도 포함됐습니다.

이란의 공격 범위가 확대되면서 바레인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유전 시설과 공항이 드론과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또 전쟁이 개시된 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피격된 유조선 등도 지금까지 16척에 달합니다.

이란은 이라크 내 외국군 기지 타격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미군 공군 기지뿐 아니라 에르빌에 있는 이탈리아, 영국 군 기지도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라크 서부에서 작전 수행 중이던 미군 KC-135 공중급유기가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미 중앙사령부는 적의 공격이나 오인 사격에 의한 것은 아니라며 구조 작업 중이고 상황이 진전되면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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