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한중일 등에 군함 파견 요청...확전 기로

2026.03.15 오후 02:18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엔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 이란사태 현황과 전망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현재 최근 상황부터 짚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등 5개국에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군함 파견해 달라. 사실상 요청을 한 상황이거든요. 일주일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 파견 필요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 워딩을 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직접 나서서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기 위해서 군함을 파견하라는 거죠. 그러면서 중국을 가장 먼저 거론하고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을 콕 집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이후로 이스라엘이 아닌 제3국에 군사 작전 파견 요청을 한 것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는 마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하듯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가 그 통로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미국도 후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를 쓰고는 있지만 한국과 일본, 중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런 만큼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가 주도하고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읽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언급 듣고 오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어제) : (언제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기 시작합니까? ) 아주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전쟁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 말해줄 수 없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은 있지만, 말한다고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입니다. ]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5개국 군함 파견을요청하면서 '희망하건대'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그러니까 아직 공식적인 요청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동참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호르무즈 해협은 수로가 매우 좁은 데다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만큼 미군 단독 작전보다는 다국적군을 통해조금 더 위험을 분산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앵커]
이곳에 민간 선박에 대한 피격도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곳인데 응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몽니도 우려되는 상황이고요. 우리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 정부 입장에서 보면 미국 정부의 새로운 '안보 청구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에도 다시금 관세 압박 카드가 계속되고 있고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가 개시하지 않았습니까? 이와 함께 핵잠수함 도입과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추가 협상을 통해 우리가 얻어내야 할 게 많은 상황이라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반대 급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우선하되 주요 교역국인 이란과의 관계도 관리해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대 이란 관계가 이란 제재로 예전 같지는 않지만, 경제 안보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측면이 있거든요. 트럼프 1기 때인 2020년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을 때, 우리 정부는 아덴만 청해부대의 작전 반경을 확장하는 것으로 미국의 요구에 부응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실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다릅니다. 과거 우리 정부는 2004년 이라크에 파병한 자이툰 부대를 비롯해 공병 활동과 재건 지원을 위주로 파병을 해왔는데 실제 이란군과 대치할 수 있는 해상 봉쇄와호위 작전에 투입되는 만큼 쉽게 결정은어렵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청해부대의 작전 반경을 확장하되 이란과의 전쟁에 직접 나서지 않는 모양새가 되지 않는 절충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일본 역시 중동 석유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쉽게 거절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영국은 동맹국과 논의를 통해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이란의 우방국이자 트럼프의 이란 공격을 비판해온 만큼 이번 요구에 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압박 메시지에 어떻게 응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미군이 이란의 하르그섬을 공격했는데 여기가 이란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한 전략요충지잖아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보면 군사목표물은 완전히 파괴했다고 하는데 원유시설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이거 결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서 협상카드로 내놓은 걸까요?

[기자]
그렇게 보입니다. 하르그 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핵심 허브입니다. 여기를 거쳐서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원유를 운송할 수 있는 원유 수출 터미널이거든요. 미군은 이런 하르그 섬의 군사 시설만 정밀타격하고 아직까지 말씀하신 대로 유류 시설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란의 경제적 생명줄을 "언제든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경고이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라는 강력한 압박 메시지로 읽힙니다. 나아가 미국의 군사적 의지가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언제든 실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심리전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려는 전략이라고 하겠는데요. 전황이 격화하고 이란이 반격이 거세질 경우에 하르그 섬 내 유류 시설을 타격할 가능성도 나오지만 그럴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아서 그 카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이란도 바로 반격에 나섰는데요.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에 대해서 공격에 나섰더라고요. 전선이 점점 더 넓어지는 것 같아요.

[기자]
미국이 하르그 섬을 공격하자 이란군은 바로 반격 메시지를 냈거든요. 중동지역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석유 기업들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만에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 등 주요 시설 공격에 나선 건데요. 아랍에메리트 내 미군 기지에서 하르그섬 공격이 시작됐다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하르그섬이 이란의 석유 핵심 허브라고 말씀드렸는데 푸자이라도 세계적인 유류 공급거점입니다.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 보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보복 공격을 통해 상호 확증 파괴 식의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이란 전쟁 개전 이후 미국의 직접적 자산이 아닌 곳이 공격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겠는데 이란은 미국뿐만 아니라 사우디, 바레인, 쿠웨이트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를 잠재적 공격 대상으로 규정하며 전쟁의 범위를 넓힌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장대한 분노' 작전으로 촉발된 전쟁이 이란의 푸자이라 항구 보복 공격을 기점으로 걸프 지역 전체로 확전되는 분기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전선이 더욱 넓어질 경우 중동 정세는 물론 세계 경제에 미칠 여파가 막대한 상황이라서 더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군이 전선 확대 대비를 하고 있는 정황이 주한미군 사드가 중동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고요.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미국 해병대도 중동으로 긴급 이동했다고 하는데 이거 전선 해도에 대비한 거죠?

[기자]
그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 해병대 2,500명과 강습상륙함이 중동 현지로 급파됐는데 오키나와 해병대는 태평양 지역의 가장 강력한 신속 대응 전략입니다. 이들이 하르그섬 공격이나 이란 연안 상륙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지상전보다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상선 호위 임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국에서 사드 일부도 반출해 중동 내 재배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자산을 빼서 당장 중동의 급한 불을 끄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역내 안보 진공상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역설적으로 앞서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북한과 중국의 정략적 틈새를 열어주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죠. 양측의 타격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군 역시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미군 전력 자산까지 중동으로 집결시키면서 미국의 압도적 결전 의지를 증명하려는 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 지역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면서 유가 상승도 당분간 불가피해 보이는데 이미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요. 150달러 넘어설 거다라는 전망들도 나오더라고요. 어떤 분석이 있습니까?

[기자]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이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3차 오일쇼크'의 공포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비관론적인 과장이 아니라 실존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의 핵심 석유 인프라들에 대한 타격과 피해가 확산되고 이란이 걸프국 전체로 공격 대상을 더욱 넓혀간다면 유가 상승은불가피하다고 하겠습니다. 석유는 단순이 연료가 아닌 현대 '제조업의 혈액'이라 불릴 정도로 필수적인 요소인데 그런만큼 유가가 폭등하면 제조 원가가 상승하고 물가에 타격을 주면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제조업 국가인 우리 경제로서는 더욱 타격이 심할 것으로 보여서 걱정이 적지 않은데요. 그런 만큼 세계 각국이 나서 비축유를 방출하며 대응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최고 가격제를 통해 기름값 인하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마는 전쟁이 장기화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미국이 이번 공습 시작하면서 이란의 최고지도자 포함해서 지도부부터 없애기 시작했잖아요. 그러면서 이란 국민들에게는 정권교체할 기회 주겠다, 이렇게 부추기기도 했었는데 그런데 이란의 상황 보면 테헤란에서 대규모 반미시위도 열리고 있는 등 반발이 거세다고 하는데 내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너무 쉽게 이번 전쟁을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애초 구상한 가성비 있는 전쟁을 통해서 이란의 지도부를 교체하고 정권을 바꾸겠다는 그런 의지였습니다마는 오히려 이란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란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확산한 가운데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정권 전복을 외치는 목소리가 드셌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공습과 이스라엘과의 거세지는 폭격으로 이란 국민이 오히려 민족주의로 연대하며 외세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는 양상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이란 여학교가 폭격을 받아 무고한 어린이 175명이 숨진 바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분노에 더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어제 테헤란에서는 시민들이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거리로 몰려 나왔고, 폭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결의를 보여줬거든요. 이란 전 고위 사령관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그런 결의를 보면 결국 미국의 공격이 이란 내에서 '정권은 싫지만 침략자는 더 싫다'는 정서를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고립된 독재 정권은 외부 압력이 강해질 수록 내부 결속력을 더 높이려는 성향이 있는데요. 북한도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2003년 이라크 전쟁 때도 당시 미국은 해방군으로 환영받을 거라 믿었지만 오판이었습니다. 수십 년간 이어진 내전과 반미 감정만 확산시킨 바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맨답게 최소 비용을 들이 최대 효과를 거두려고 했지만 중동의 복잡한 종교, 역사적 맥락을 간과해 자기 발목을 잡게 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 지적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 높은 상황이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 전쟁 초기에 4~5주면 끝날 거라고 했지만 벌써 반환점을 돌았지만 수그러들기는커녕 전쟁이 확전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벤스 부통령 등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참모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강행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가장 큰 오판은 이란의 항전 의지와 전력을 과소 평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시위로 이란이 굴복할 것으로 믿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이란은 생존을 위해 각종 타격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우방국 시설 공격이라는 맞불 작전을 강행하면서 압박하고 가중시키고 있고요. 이로써 아랍에미리트나 사우디 등 동맹국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이 직접 노출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기지가 공격받는 과정에서 미 공군 급유기가 피격되고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는데요. 또한 유가 폭등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타격 받는 것은 물론 미국 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비판 여론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경제 정치적 결실을 과시하려던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부메랑이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마가' 내에서도 반발이나오고 있고요. 그러면서 지지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이번 전쟁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대 수혜자는 러시아다. 푸틴이 웃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던데 어떤 점에서 러시아가 이득인 겁니까?

[기자]
중동의 전운이 짙어질수록 러시아가 미소 짓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경제적 이득이고요. 또 하나는 지정학적 주도권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을 나눈 대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압박과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중동 항로가 막히자 중국과 인도 등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정부마저도 대 러시아 제재 방침에 위배되지만, 러시아산 원유 판매 승인 조치를 발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달 간의 임시 조치인데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러시아에 면죄부를 주면서 경제적 이득을 챙기게 한 셈인데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가 원유 수출로 거둔 초과 수익이 하루 최대, 우리 돈으로 2,200억 원에 달한다는 추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또 한가지, 국제 사회 시선이 중동으로 쏠리면서 러시아는 대 우크라이나 작전에대한 부담이 좀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제사회가 중동 전쟁 해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약해질 수 있고요. 그 틈새에 원유 수출의 막대한 이익으로 금고가 채워진 러시아의 작전 수행 능력을날개를 달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미국의 대러 제재 약화에 유럽 연합은 미국의 조치를 규탄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동맹의 균열까지 보이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란 사태 보름째 접어들었는데 전선은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어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짚어보겠습니다.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