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 라과디아 공항 여객기-지상 차량 충돌...공항 전면 폐쇄

2026.03.23 오후 03:09
현지시간 22일 저녁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지상 조업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을 출발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소속 CRJ-900 기종이 착륙 직후 활주로에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기는 시속 약 39km 속도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뉴욕 소방당국은 밤 11시 38분쯤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으며, 뉴욕 경찰 역시 충돌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미 연방항공청(FAA)은 라과디아 공항에 '지상 정지(Ground Stop)' 명령을 내리고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착 예정이던 항공편들이 인근 공항으로 회항하거나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등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FAA는 이번 사고를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공항 폐쇄 시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조종사와 지상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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