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열라고 최후통첩을 한 가운데, 중국은 즉각 휴전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무력은 악순환만 초래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린 대변인은 "원래 시작해선 안 될 이 전쟁이 더 계속되게 해선 안 된다"며 "당사국들이 즉시 군사 행동을 멈추고 대화·협상으로 복귀하길" 촉구했습니다.
이어, "전쟁이 지속 확대되고 격화하면 중동 전체 지역이 수습 불가능한 국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21일 저녁 7시44분 (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44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초토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이란 혁명 수비대는 "만약 발전소가 공격당한다면 이스라엘을 비롯해 미군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내 국가의 발전소는 물론 미국이 지분을 보유한 경제·산업·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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