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에서...한중 '피지컬 AI' 협력 논의

2026.03.26 오후 12:45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과 중국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의 비영리 기관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는 베이징 중관춘전시센터에서 한국연구재단,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와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을 공동주최했습니다.

피지컬 AI는 기존 디지털 기반 AI를 넘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기술로, 한중 양국이 상호 보완적 협력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박윤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 첨단 제조, 모빌리티, 스마트 인프라 등 물리적 세계와 결합하며 새로운 산업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술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린신 중국과학기술부 부부장은 "양국 학자들이 AI 발전과 국제 표준, 규칙 연계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해야 한다"며 청년 과학자 교류와 청년 인재 공동육성 등을 제안했습니다.

포럼에선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종문 KIC 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한중 양국이 특수 소재와 핵심 부품, 로봇 응용 분야에서 높은 협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IC 중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기관으로, 2022년부터 한국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중관촌 포럼 내 평행 포럼을 주최하며 한중 과학기술 교류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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