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를 원하는 건 이란이라고 강조하고 이란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백악관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이란이 더 절실한 처지에 있고 합의를 갈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대로 합의가 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해협 개방이 합의 요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베네수엘라 사례를 거론하며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서 이란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이란이 10척의 유조선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에 응하지 않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했다며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측에 15개 항의 종전안을 제시했다고 확인하고 "죽음과 파괴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시점이라는 것을 이란에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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