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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 기내서 '백악관 연회장' 자랑한 트럼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3.31 오후 02:33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짓게 될 백악관의 초대형 연회장을 자랑하고 나섰습니다.

중동 전쟁통에 들고나온 연회장 조감도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복귀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는데요.

취재진에게 다가오더니, 미리 준비된 패널 하나를 번쩍 들죠.

다름 아닌 백악관 증축 조감도입니다.

방금 전에 완성된 조감도를 받았다면서, 기자들 앞에서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요.

예정보다 빠르게, 그러면서도 예산보다 적은 비용으로 지어졌다고 강조합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29일) : 일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지어질 것입니다. 모든 돈을 나와 내 기부자들이 냅니다. 의회 돈은 단 한 푼도 안 들어갑니다]

알려진 대로, 이번 백악관 증축에는 우리 돈 6천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대한 비용도 문제지만, 자금을 기부 방식으로 조달하겠다는 계획까지 증축은 둘러싼 논란이 계속돼 왔는데요.

이번 조감도를 둘러싸고는 미국 건축계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현관이 과도하게 크고, 큰 기둥들도 시야를 너무 가린다며, 형식은 있지만 내용은 없는 건물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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