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팸 본디 법무장관을 경질했습니다.
2기 트럼프 행정부 들어 두 번째 장관 해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자신의 정적 수사 진척도와 '엡스타인 파일' 대응에 오랫동안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팸 본디는 지난 1년 동안 법무부 장관으로 헌신해 왔다"며 "미 전역의 범죄를 대대적으로 단속해 살인율을 19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등 엄청난 일을 해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본디는 조만간 발표될 민간 부문의 매우 중요한 새 직책으로 옮길 예정"이며 "토드 블랜치 차관이 법무부 장관 대행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의 수사 기록을 법무부가 공개하는 방식을 두고 본디 장관에게 불만을 표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 기록에는 여러 여성과 함께 찍힌 트럼프 대통령 사진과 외설적인 서명 등이 포함돼 있어 트럼프 대통령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해왔습니다.
트럼프는 또 자신의 정적을 겨냥한 미국 법무부 수사가 공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기소 실적이 미진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해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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