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란과 한 달 넘게 전쟁 중인 미국에 최후통첩을 그만하고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을 둘러싼 긴장을 완화하려는 여러 나라의 노력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긴장 완화는 미국이 최후통첩 발언을 그만두고 상황을 협상 궤도로 되돌릴 때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기한을 앞두고 SNS에 올린 글에서 욕설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과 아라그치 장관은 또 미국이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등 민간 인프라에 대한 불법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러시아 측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개전 이후 4차례에 걸쳐 부셰르 원전을 공습했으며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이곳에 근무하는 자국 인력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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