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문명 소멸' 위협 이후 미국과 직접 소통 채널을 끊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동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현지 시간 7일 아침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과 관련해 직접적인 소통을 단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시한까지 합의를 도출하려는 노력이 일시적으로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대화 자체가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당국자는 이란이 소통 단절로 불만과 저항의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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