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위한 회담이 열리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 지도부는 이번 회담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양측의 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 TV 연설을 통해 "지금은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이 회담이 성공하고 수많은 생명이 구해져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도록 모두 기도하길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파키스탄의 실력자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과 이샤크 다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전쟁의 불길을 진압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신의 뜻에 따라"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11일 파키스탄에 도착한다고 확인한 뒤 "모든 것은 신의 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각각 협상단 대표로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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