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로봇 50분 만에 21km 주파...인간 기록 깼다

2026.04.19 오후 12:05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21km 하프 마라톤 코스를 50분 만에 주파해 인간의 기록을 추월했습니다.

오늘(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스마트폰 제조사인 아너(honor)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뎬(闪电:Thunder)'이 50분 2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세운 하프 마라톤 세계 기록인 56분 42초를 뛰어넘었고, 지난해 로봇 우승 기록 2시간 40분 24초보다 3배 이상 빨라진 겁니다.

또, 가장 먼저 결승선 통과한 로봇의 기록은 '48분 19초'로 50분의 벽마저 깨뜨렸습니다.

다만, 해당 로봇은 스스로 코스를 파악해 달리는 자율 주행 방식이 아닌 인간의 원격 조종 방식이어서 20%의 시간 가중치를 받아 우승 기록으로 인정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엔 인간형 로봇 105대가 출전해 21대에 그쳤던 작년 첫 대회 때 규모가 5배나 커졌고, 중국뿐만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5팀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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