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기술 도입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6 베이징 오토쇼'에서 BMW는 화웨이와 알리바바 등 중국 현지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전기 SUV, iX3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폭스바겐과 닛산 역시 중국 내 합자 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에서 개발·생산한 전기차 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에너지 위기로 인한 전기차 수요 급증과 맞물려 있습니다.
지난달 유럽 주요 국가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달보다 50% 이상 늘었으며 중국 전기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도 16%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에너지 쇼크' 국면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형 호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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