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가 1분기 3천5백억 원 규모의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영향으로 활성 고객 수가 감소하고, 매출 성장세도 한 자릿수로 둔화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1분기 12조4천5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천465원을 적용한 수치입니다.
쿠팡Inc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이후 지난해까지 분기마다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엔 성장세가 둔화했습니다.
또 1분기에 3천545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이 같은 영업 손실은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가장 최근에 기록한 영업 손실은 지난 2024년 2분기로, 342억 원 적자였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로켓배송을 포함한 쿠팡의 핵심 쇼핑 서비스인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10조5천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습니다.
타이완 사업과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매출은 1조9천457억 원으로 28%나 성장했습니다.
1분기에 제품을 한 번이라도 산 활성 고객 수는 2천3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70만 명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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