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휴전 합의 뒤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의 군사적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이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6일 헤즈볼라의 최정예 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말렉 발루트 사령관을 제거하기 위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남부 지역에 대한 정밀 타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 공습으로 건물이 파괴되고 발루트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알자지라는 헤즈볼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공습으로 라드완 부대와 헤즈볼라 고위급 군 지휘관의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해안 마을의 주택이 파괴되면서 4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여성 등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국영 매체는 남부 도시 나바티예를 비롯한 남부 지역 여러 마을에서도 추가 공습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지난 4월 17일 휴전이 발효됐음에도 서로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