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중 대표단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9년 전 동행했던 멜라니아 여사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실무형 국빈방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죠, 라라 트럼프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팀 차이나'라는 짧은 메세지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남편 에릭 트럼프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 그리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모습도 보입니다.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1기였던 9년 전 방중 때는 이렇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하기도 하고, 만리장성을 둘러보기도 했던 멜라니아 여사,
체류 시간도 짧고, 실무적 성격을 강하게 띄는 이번 방중에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여사의 만남은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시 주석의 방미 때로 미뤄지게 됐고요.
반면, 대중 강경파로 꼽히며 지난 2020년 중국 외교부의 제재 명단에 포함됐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번에 에어포스 원에 탑승했습니다.
백악관이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루비오 장관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자신의 이름의 중국어 표기를 바꿔가면서까지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원래 루비오의 중국어 표기는 노비오, [밥그릇 노] 자를 썼는데요.
이번에는 [노둔할 노] 자로 한자 표기를 한 글자만 바꿨습니다.
이는 기존 한자로 표기할 경우 입국 금지 조치를 포함한 제재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에어포스원에 동승했는데요,
미 대통령의 방중에 국방장관이 함께하는 건 닉슨 대통령 때인 지난 1972년 이후 처음이라 이란과 대만, 남중국해 등 국방 안보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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