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방콕, 열차·버스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2026.05.17 오전 01:33
태국 수도 방콕 도심에서 열차와 충돌한 버스가 불타 적어도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오후 3시 40분쯤 방콕 공항 철도 역 인근 철로 건널목에 멈춰 있던 버스가 달려오던 국영 철도 소속 화물 열차와 충돌해 수십 m를 밀려가다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주변 승용차와 오토바이 여러 대도 2차 충돌에 휘말려 일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버스는 완전히 불에 탄 채 안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등 8명의 시신을 발견됐고,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버스가 신호에 멈춰서 움직일 수 없었고, 다른 차량도 막혀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건널목 자동 차단기가 내려오지 않고 경고등도 켜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열차 데이터 기록 장치와 주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차단기 오작동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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