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타바이러스 크루즈선, 네덜란드 복귀...선원 등 격리

2026.05.18 오후 04:43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가 소독 작업을 위해 현지시간 18일 모항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 입항합니다.

중증 호흡기 질환 집단감염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처음 보고된 지 보름여 만의 복귀입니다.

네덜란드 당국은 선박에 남아 있는 승무원과 의료진 등 27명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크루즈선에 탔던 승객과 승무원 등 120여 명은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서 내려 이미 자국으로 귀국해 격리된 상태입니다.

해당 크루즈선에서는 첫 보고 이후 현재까지 네덜란드인 부부 등 모두 3명이 숨졌으며, WHO는 공식 확진과 의심 사례를 총 10건으로 집계했습니다.

WHO는 잠복기가 약 6주인 이번 바이러스가 남미 지역에서 유행해 온 '안데스 바이러스'의 변종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WHO는 추가 감염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상황은 코로나19와는 전혀 다르며 팬데믹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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