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완 사상 첫 총통 탄핵안, 찬성 56·반대 50 부결

2026.05.19 오후 01:03
타이완 의회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총통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했지만, 부결됐습니다.

타이완 입법원은 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1시간 남짓 라이칭더 총통 탄핵안에 대한 기명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표결 결과 찬성 56표, 반대 50표, 무효표 0표로 부결됐습니다.

탄핵안 통과를 위해서는 전체 의원 113명 가운데 3분의 2인 76명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현재 타이완 의회는 집권 민진당 51석, 국민당 52석, 민중당 8석, 무소속 2석으로 여소야대 정국이지만, 야권 의석을 모두 합해도 62석에 그칩니다.

앞서 국민당과 민중당 등 야권은 총리 격인 줘룽타이 행정원장이 입법원을 통과한 재정수지구분법에 서명하지 않은 것이 헌법상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며 라이 총통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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