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레인, '에볼라 공포' 아프리카 3개국 외국인 입국 금지

2026.05.20 오전 03:24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중동 국가 바레인이 아프리카 3개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바레인 정부는 현지 시간 19일 남수단과 민주콩고, 우간다에서 출발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입국 중단 조치는 즉시 발효돼 최소 30일 동안 유지될 예정이라고 바레인 국영 통신이 전했습니다.

최근 민주콩고 등 아프리카 대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시 고개를 들자,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국경 검역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입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확산세에 대해 "현재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와 피해 규모는 깊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접 국가로 추가 확산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국제사회의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과 공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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