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텍사스주 연방상원 의원 후보로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우선주의 애국자이며, 마가(MAGA) 운동에 충성해 온 팩스턴 장관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지난 3월 중간선거에 나설 텍사스주 상원 의원 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선거를 지난 3월 초 치른 결과 현역 4선인 존 코닌 상원 의원이 41.9%, 팩스턴 장관이 40.7%를 득표해 오는 26일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곧 지지 후보를 밝히겠다고 했지만 두 달 이상 고심한 끝에 결선투표를 일주일 남기고 지지 후보를 밝힌 겁니다.
공화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텍사스에서는 상원 의원 후보가 되기 위한 예비선거에만 역대 최다 수준의 9천890만 달러, 약 천484억 원이 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본선 경쟁력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코닌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자신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 진영을 의식해 팩스턴 장관 지지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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