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시장 예상대로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2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를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 시장 참여자 24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응답자가 중국의 LPR 유지를 예상했다고 전한 적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경기 부양 압박이 커진 작년 5월 LPR 0.1%포인트씩 내렸지만, 이후론 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 전쟁 여파 속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 실적이 크게 둔화했고,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엔 기준금리가 따로 있지만, 당국이 오랫동안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20개 주요 시중은행들이 매달 취합한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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