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란과의 전면전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 3일 복수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이 사망할 경우 휴전을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비공개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사망을 휴전 종료의 기준선으로 제시한 셈이라 그렇지 않은 소규모 무력 충돌로는 이란과의 전면전 재개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신문은 중동에서 더 큰 분쟁을 피하기 위해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의 작은 충돌 정도는 감수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주 역내 미군 기지와 쿠웨이트 국제공항 등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고 이 과정에서 1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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