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 위성업체 밴터가 지난달 30일 촬영한 위성 사진에서 김일성 광장에 담장이 쳐진 구역과 구조물로 추정되는 형체가 보인다면서 한 달 전 위성사진에는 없던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구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올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평양에서 만났을 때 사용된 전망대가 있던 자리라고 전했습니다.
공사의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 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환영 행사 준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019년 6월 북한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으며 중국과 북한 모두 시 주석의 방북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는 6일까지는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시 주석이 이번 주 중국을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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