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반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남쪽 해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시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감지됐다며 진원 깊이는 35km라고 밝혔습니다.
지진센터는 애초에 지진 규모를 8.1로 발표했다가 7.8로 수정했습니다.
강진 이후 주변 지역에서는 규모 6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원 깊이가 얕은 데다 제너럴산토스시의 인구가 68만 명에 달해 지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이 발생한 지 약 5시간 만에 쓰나미 위협이 대체로 지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의 테레시토 바콜콜 소장은 쓰나미로 인한 피해나 인명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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