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대사 "강압에 굴복 안 해...무력 위협 자제해야"

2026.06.11 오전 07:59
유엔(UN) 주재 이란 대사는 미국이 합의를 원한다면 무력 위협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대사는 현지 시간 1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이란은 위협과 압박 속에서 협상한 적이 없으며, 압박이나 강요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반복적인 군사적 위협을 자제해야 한다며 "미국은 위협과 군사적 위압이 역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지금쯤 배웠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바니 대사는 "만약 미국이 진정으로 외교적 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위협의 언어를 버리고 상호 존중, 주권 평등, 그리고 국제법의 완전한 준수를 바탕으로 이란과의 대화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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