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세를 오히려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레바논 언론들은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20개 마을을 공습해 인명 피해가 잇따랐고, 교회들도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기반 시설 70여 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레바논 점령 지역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이 "가까운 위협과 먼 위협 모두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에 레바논 휴전 조항이 포함되더라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핑계로 레바논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속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란은 미국과의 합의에 레바논 휴전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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