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해관총서는 올해 5월 누적 기준 북중 교역액은 87억1천138만위안(약 1조9천653억원)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의 대북 수출은 67억1천949만 위안(약 1조5천1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고, 수입은 19억9천188만 위안(약 4천499억 원)으로 62.4% 급증했습니다.
5월 한 달 교역액은 18억3천747만 위안(약 4천149억 원)으로 이 가운데 중국의 대북 수출은 14억8천16만 위안(약 3천342억 원), 수입은 3억5천730만 위안(약 806억 원)이었습니다.
2017년 343억 위안(약 7조7천억 원)을 웃돌던 양국 교역 규모는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에 동참하면서 이듬해 절반 이하로 급감했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 여파로 2021년에는 20억 위안(약 4천519억 원) 수준까지 위축됐습니다.
이후 북중 교역액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195억5천97만 위안(약 4조4천1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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