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 8척 또 타격"

2026.07.07 오후 08:52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 동쪽 아조우해에서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8척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부대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적의 해상 보급망을 공격하면 러시아군 병력의 활동에 필요한 연료와 탄약 공급이 어려워진다"며 국제 제재 대상인 이들을 공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는 전날도 같은 지역에서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의 핵심적인 군사·물류 거점으로,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간 크림반도의 물류·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러시아의 연료 부족과 비상사태를 촉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에 제재를 회피하며 러시아산 석유를 운송하는 선박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지속해서 요구해 왔습니다.

최근 러시아 항만을 드나든 유조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잇따랐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지만, 해상 보안 소식통들은 우크라이나가 배후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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