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황당한 말실수를 연발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 중 미 항공모함을 겨냥했던 미사일 도발을 언급하며, 이란이 아닌 '일본 이슬람공화국'이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취재진을 향해 "푸틴 대통령에게 질문이 있느냐"고 물어 현장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 일정이 있어 의도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시장과 외교가 안팎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여기에 최근 사망한 이란의 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1970년대 인물인 '호메이니'로 잘못 부르는 등 잇따른 실언으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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