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도 스페이스X 쫓는다"...재사용 로켓 실험체 이착륙 성공

2026.07.11 오후 02:55
일본이 우주 수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재사용 로켓 비행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는 아키타현 실험장에서 소형 실험체 'RV-X'가 발사 후 11미터 상승한 뒤, 수평 이동을 거쳐 무사히 착륙하는 등 40초간의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로켓을 재사용하면 인공위성 발사 빈도를 크게 늘리면서도 비용은 대폭 절감할 수 있는데, 현재 미국의 스페이스X가 이 기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성공으로 고도의 유도 제어와 기체 경량화 기술을 증명하며 재사용 로켓 실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 오는 2030년쯤 재사용 로켓 1호기를 본격적으로 발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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