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가상화폐 사업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의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가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가상화폐 수익 창출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여, 민주당 지지층의 92%가 부당하다고 지적한 반면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69%가 '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 69%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사업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내리는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다가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야당인 민주당은 이 같은 가상화폐 관련 논란과 부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이 최근 정부로부터 자산 은행 예비 인가를 취득했다는 보도 등이 이어진 가운데 진행돼, 향후 정국 판세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